분류 전체보기1997 열매 / 씨앗들 가을이 가는구나 김용택 이렇게 가을이 가는구나 아름다운 시 한 편도 강가에 나가 기다릴 사랑도 없이 가랑잎에 가을빛같이 정말 가을이 가는구나 조금 더 가면 눈이 오리 먼 산에 기댄 그대 마음에 눈은 오리 산은 그려지리. 2007. 11. 1. 잘자라고 있는 김장채소 잘자라고 있는 김장채소 들... 거름이 좀 부족한 듯 해도 그럭 저럭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무. 아직 묶어 줄 만큼 자라지는 않았지만 속이 들어 찰 준비 중인 배추. 그러나 한적한 골짜기라서 불행하게도 고라니라는 녀석이 심은 배추의 반은 이렇게 초토화 시켜 놓았다. 예년에 안하던 줄도 치고 방울.. 2007. 10. 29. 가을..이 쓸쓸함. 친정 어머니께서 노환으로 입원을 하셨다. 봄부터 기력이 쇠잔해지시더니,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로 들어서며 천식 증세까지 더해지며 괴로워 하셔서 동생이 입원을 시켜드렸다는 전갈을 해왔다. 노인의 건강은 알 수가 없어 오늘일까..내일 일까..하다가도 그간 그럭 저럭 잘 견디셨는데... 토요일 .. 2007. 10. 28. 때아닌 감자꽃 김장밭 옆으로 때아닌 감자꽃이 만발이다. 일부러 심은 가을 감자라면야 더없이 반갑겠지만... 지난 여름 . 친구들을 불러 모아 감자를 캤더니 감자라고는 평생 처음 캐봤다는 소리도 해가며 어째 휘딱 끝내더라니.. 그때 제대로 못캐고 남은 감자들이 난동을 해서 저렇게 다시 감자꽃이 피는 불상사(?).. 2007. 10. 23. 이전 1 ··· 446 447 448 449 450 451 452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