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7 김장채소의 1차적 변신. 일주일을 기다려 골짜기에 내려 가보니 기대에 부응하려 함인지 김장무가 제법 자라있었다. 처음에 줄뿌림으로 파종을 했으니 너무 촘촘해서 아주 어릴때는 솎아서 뿌리채 깨끗이 씻어 된장국을 끓여먹고 조금 더자라서는 삶아서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먹고 이번에 솎아낸 것은 김치 담기 적당한 크.. 2007. 10. 1. 김장밭 이 엄청난 (?) 무밭... 작년에도 무가 너무 잘되는 바람에 우리를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죄 붙들려와서 무를 가져간 사람들. 올해도 꿈자리 사납게 생겼다. 나눠주는 취미가 있는 남편이 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열심히랑 함께 심은 것. 배추는 더러 벌레가 인사를 여쭙기는 했지만 저대로 별탈없이 자.. 2007. 9. 28. 쑥부쟁이 무식한 놈 안도현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여태 이들길을 걸어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絶交다 2007. 9. 24. 삶/조정래 삶 조정래 누구나 홀로 선 나무. 그러나 서로가 뻗친 가지가 어깨동무 되어 숲을 이루어가는 것. 2007. 9. 20. 이전 1 ··· 448 449 450 451 452 453 454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