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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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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이별 3박 4일 아니 4박 5일의 일본 여행이 마무리 되었다.경향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던 친구 여섯이 모여 함께 했던 날들...이렇게 아쉬운 공항의 이별을 하고 곧 다시 뭉칠 것을 약속 했다. 여행 중에 일정을 메모하는 마음으로 간단히 기록해서 포스팅을 했고집에 돌아와 다시 한번 친구들과 함께한 속 내용을 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① "학문의신"을 모시는 [다자이후 텐만궁]② 전통 일본식 정원과 연못으로 둘러싸인 [고쿠라성/(천수각+정원 포함)]③ 170여개의 매장이 들어선 큐슈 최대 규모의 아울렛 [더 아울렛 기타큐슈]④ 하치만궁의 총 본산인 [우사신궁]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촬영지, 시간을 거스른 레트로 마을 [쇼와노마치]⑥ 파노라마뷰 풍성한 사계절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벳부 로프웨이].. 2024. 6. 8.
여행 3일 차 아침밀찍 호텔조식을 하고 호텔 모지코를 출발해서 키타쿠슈로  향했다그야말로 새벽밥을 먹고 ...ㅎ 고쿠라성은 13세기중반 우라사키 강 하구 서안의 언덕에  축성된 것으로근세 성곽으로 재탄생한 것은 모리 가스노부가 성주로 임할 무렵인 1590년대이며호소카와가문이 성주가 되며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함.      고쿠라성의 수호신 한국호랑이  에도 시대의 무가의 서원을 재현했다는 곳이니 이런 무사복장도 전시되고 있었다  고쿠라성의 성주였던 오가사와라 3대 가계도  전시관에 있는 고쿠라성 모형  우리 산수국과 비슷하지만 헛꽃이 조금 다른 듯,    고쿠라성 정원 성의 정원이라기엔 다소 규모가 작아 좀 부잣집 정원 정도... 우미노나가미치 해변공원이 여행의 광고 메인화면에 꽃이 어우러진 사진 그 이쁜곳인데때가.. 2024. 6. 6.
여행 둘쨋 날 오늘은 벳부  로프웨이를 타고 표고 503m에서 1300m의 쯔루미산 정상까지 올라갔다벳부만이 한 눈에 보이니 이곳은 확실하게 바닷가마을인 셈산 정상에는 일곱개의 작은 신사가 있어 각기 다른 소원을 찾아 가며 빈다는...이틀간 비소식이 있다해서 걱정했는데그닥 덥지도 않고 날씨가 너무 좋아 이런 행운이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하늘이 이렇게 이쁜색인 줄 새삼 알았다는... 가마다 지옥뜨거운 온천수와 하얀 수증기가 지옥을 연상케 한다고  하여 지옥온천으로 불리우는 곳 몇 군데의 온천이 성분에 따라 물의 색이 다른 참 신기한 곳. 가마도 지옥에서 한 족욕^^장에 좋다는 온천수한국 관광객이 얼마나 많으면 한글 안내문이 걸려 있을까오늘 코스 중 백미는 점심 식사일명 미니세키라 해서 간단 한 줄 알았더니 대접 받는.. 2024. 6. 5.
일본여행 첫날 인천공항의 활주로 야경 하루 일찍 시작한 여행의 전초전으로 인천공항 근처의 호텔에 묵고 아침 일찍 공항에 모여 비행기를 타고 오전 10시 30분에 후쿠오카에 도착했다인천공항을 보다가 후쿠오카공항에 입국 신고를 하고 나오는데 시간도 장난아니고 분위기가 딱 시골 면소재지 시외버스터미널 같았다는... 출국심사를 하고 다음행선지로 가기전에 점심식사 다자이후텐만구일본 천만궁의 본산으로학문의 신으로 이름이 높은 스기와라이치자네를 모신 곳.   분고모리 기관고공원과 뮤지엄   스즈메의 문단속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시작 배경이 되는 곳으로 옛 증기기관차 박물관 쌩뚱맞은 소박한(?) 문 한짝저 문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출입문  그곳은 산도 특이해서 산 정상을 일자로 커팅해 놓은듯  하다  벳부로 이동해서 온야노 노노 호.. 202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