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05 수선화 구근 캐기 집앞 꽃밭의 수선화 구근을 캤다.보통 3년 정도 그냥 꽃을 보다가 한번 씩 캐는데 이번에는 아예 다른 곳으로 이사를 시킬 생각으로 모두 캐내었다.이른 봄 노란 물결처럼 꽃을 보는 것은 좋은데 지금은 그 잎이 다 스러져 누렇게 되니 너무 지저분해서 이곳에는 다른 꽃을 심을 생각을 하고 있다. 우선은 캐 낸 자리에 일년초를 심어 여름과 가을을 지내고내년 봄에 다년생 꽃들을 심어 볼 생각을 하고 있다. 수선화는 마늘과 성질이 같아서 심는 시기나 캐는 시기도 같다.잘 말려 두었다가 늦가을 마늘 심는 시기에 수선화도 심으면 된다. 파란만장 루피너스.저 먼데서 씨앗을 보내주신 것인데 지난 해 봄에 파종했는데 발아율도 좋고 너무 잘 자라더라고...그런데 장마통에 하나도 안남고 모두 녹아 버려서...너무 많아 마을.. 2024. 6. 20. 가뭄에도 잘 자란다 가지고추 가지색이어서 가지고추인가... 처음 심어 본 것이고 아직 맛은 안봐서 어떤지 모르지만 아마도 아삭이고추 같지 않으려나, 요것이 진짜 가지다 지난해 가지 세 포기가 나무처럼 자라서 온동네 잔치를 해서 올해는 무서워서 딱 두 포기 심었는데 그나마도 하나는 곁가지 따주다가 내가 댕강 분질러 버렸다. 이제 새순이 다시 나오기는 하는데 효도를 볼 수있을지 알 수 없다. 수박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밭에 내려 갈 때마다 일삼아 가서 들여다 보고 곁순도 따주고 그러는 중이다. 흰색당근꽃. 씨앗을 채종하려는 목적이지만 꽃도 이뻐서 그냥 두길 잘했다 늘 생각하고 있다. 어느 꽃보다 못하지 않으니 꽃으로만 심어도 되지 싶다. 토종삼동파가 자리를 잡아 가는듯, 가뭄에 물주는 것이 큰일이긴 하지만 아침 저녁으.. 2024. 6. 19. 오늘은 좀 여유롭게... 한낮 더위에 핫립세이지가 체리세이지로 둔갑해서 피고 있다.기온이 올라가면 흰색이거나 온통 빨강으로 피다가좀 서늘하게 기온이 맞으면 핫립이 되는데,우리집은 산 속이어서 아주 한여름이 아니면 핫립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뭔일인지 이리 더위가 일찍 와서 온통 붉은 꽃이다. 어쩌다 한쪽에 붉은 입술 살짝 내민 것도 있기는 하다.^^ 종이접기 같은 다알리아가 피었다.나는 다알리아는 소질이 없는지 얘만 보존이 되고 다른 것들은 슬그머니 사라지고 말은 듯...구근을 심었지만 영 소식이 없다. 오늘은 아침에 여기 저기 물을 주고 꽃밭 한군데 풀을 뽑아 주고 지저분한 토종붓꽃 을 낫으로 베어 정리해 주는 것으로 오늘 일은 그만하고 모처럼 여유를 부리며 꽃을 보았다. 산수국이 여기 저기 무더기로 피고 있다.여늬 .. 2024. 6. 17. 수련이 피다 드디어 수련이 한 송이 피었다. 어제 낮에 보니 딱 한 송이. 내가 흰색의 꽃을 좋아하는 것을 알았는지 지난번에 폐교에서 가져 온 것이 흰색의 꽃이 피는 수련이었던 것, 오늘도 반가워서 다시 들여다 보고... 저녁때가 되니 이렇게 꽃이 다시 오므라 들더라... 오른쪽 옆 물속으로 꽃봉오리 올라 오는 게 보이는듯, 아마도 내일은 두 송이 나란히 피는 것을 보게 되지 않으려나, 루엘리아 유카 지난번에 보았던 산제비나비 애벌레가 번데기 고치가 되었다. 얼마나 있다가 저 고치에서 나비가 나오려는지 ... 매일 주의 깊게 살피고 있는 중이다. 잘하면 나도 자연 다큐를 ...ㅎㅎ 코끼리 마늘꽃이 피기 시작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꽃이 아주 션찮게 피고 있다. 아랫도리 잎이 말라야 피니 모냥은 좀 그래서 윗부분만 .. 2024. 6. 1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5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