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밀찍 호텔조식을 하고 호텔 모지코를 출발해서 키타쿠슈로 향했다
그야말로 새벽밥을 먹고 ...ㅎ
고쿠라성은 13세기중반 우라사키 강 하구 서안의 언덕에 축성된 것으로
근세 성곽으로 재탄생한 것은 모리 가스노부가 성주로 임할 무렵인 1590년대이며
호소카와가문이 성주가 되며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함.
고쿠라성의 수호신 한국호랑이
에도 시대의 무가의 서원을 재현했다는 곳이니 이런 무사복장도 전시되고 있었다
고쿠라성의 성주였던 오가사와라 3대 가계도
전시관에 있는 고쿠라성 모형
우리 산수국과 비슷하지만 헛꽃이 조금 다른 듯,
고쿠라성 정원
성의 정원이라기엔 다소 규모가 작아 좀 부잣집 정원 정도...
우미노나가미치 해변공원
이 여행의 광고 메인화면에 꽃이 어우러진 사진 그 이쁜곳인데
때가 꽃이 없는 시기라서 대~충 둘러보는 것으로 지나쳤다
점심식사
면발이 엄청 쫄깃한 정말 맛있는 우동.
유부초밥과 고로케를 곁들인 한 상 차림
일본은 밥을 조금 준다는 편견을 깨는 계기가 ...
대부분 음식을다 먹을 수가 없을 만큼 양이 많았다
이 신사는 농사의 신을 모시는 곳
수호신이 여우로 입에 벼이삭을 물고 있는 여우상이 신사의 입구에 있다
오늘은 저녁 식사를 두 번 해야하는 어마무시한 일정
일단 호텔 체크인을 하고
예술을 하는 가이세키 전문점으로 ...
눈으로 호강하고 맛도 좋은 그런 저녁 식사를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또 호텔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너무 과해서 과일 두어 조각과 커피 한 잔 먹는 것으로 끝^^
가이세키전문점
특급호텔 주방장으로 은퇴한 할아버지 요리사가 예술을 하는 곳
오늘 저녁 숙소는
우레시누 유카이 리조트
우레시누칸 료칸
우레시노 온천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는 조용하고 온화한 곳
삼대 미인온천이라고 온천물도 엄청 좋았지만
우리가 묵는 방이..
깜짝 놀랄 사이즈였다는 침대방에 따로 다다미방도 있고 거실도 큰거 하나 작은 거 하나
게다가 화장실도 건식 습식 따로 따로 아마도 이 곳에서 가장 좋은 방인 듯
복불복으로 얻어 걸렸지만 뭔 횡재인지...
온천욕을 하고 올라 와 친구들이 죄 우리방에 모였었다
내일 돌아 가지만
관광 일정은 오늘로 마무리가 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