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7 내 딸-2 딸아이가 요즘 하고 있는 취미 생활 중의 한가지. 각종 구슬과 기본적인 재료들을 사다가 조립(?)해서 만드는 악세사리들... 귀고리가 대부분이고 목걸이도 간간히... 직접 하고 다니기도 하지만 주로 선물용. 재료비는 얼마 안들이고도 조금의 정성만으로 만들어서 주변의 직장동료나 친구, 선.후배들.. 2007. 3. 13. 내 딸. 나와 닮은 구석이 별로 없어 보여 조금 섭섭한 생각도 가끔 들게 하는 딸아이가 요즈음 그간 잘 안하던 짓(?)을해서 그래도 내 딸 맞는 거 같어...뭐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 나이로는 벌써 스물 아홉 이렇게 말하면 아직 만으론 스물 일곱살이라고 눈을 흘기지만, 이리 저리 궁리를 해봐도 꽉찬 나.. 2007. 3. 11. 골짜기 양지녘에.. 아직은 봉오리로 꽃샘추위를 견다고 있을 터.. 괜찮겠지...? 좀 이르다 싶게 양지쪽으로 할미꽃이 제법 꽃스런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할미꽃이 외로울까봐 바로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솜양지꽃.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한가운데로 꽃대하나 키워내면 작고 노란 꽃이 보송보송 필꺼다. 산수유가 피었.. 2007. 3. 6. 너무 빨리 와버린 봄... 물기 머금은 꽃봉오리들... 서둘러 와버린 봄이 반갑기는 하지만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 비슷한 감정이 조금 끼어드는건 너무 따듯했던 지난 겨울의 기억 때문일까? 아직은 꽃샘추위가 매서워서 많이 아픈 다음에 터지는 꽃망울이 좀더 강인해 이제 만나게 될 비바람과 한낮의 뜨거움도 잘 견뎌낼 수 .. 2007. 3. 4. 이전 1 ··· 459 460 461 462 463 464 465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