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000 어버이 날에... 사부님댁에 병아리 여덟마리가 부화됐다. 인공 부화가 아니고 어미닭이 품어서 깐것이다. 어미는 보통닭보다 훨씬 작은 꽃닭이다. 수탁도 없이 암탉만 있는데 , 이 녀석이 얼마나 알을 잘 품는지 다른 큰닭의 알을 둥지에 넣어주면 제 것인 줄 알고 품어 병아리를 부화 시키곤 한다. 뻐꾸기알을 제알 .. 2007. 5. 7. 제비꽃 제비꽃/송기원 저리도 꽃답게 화사한 도화살과 그대를 홀리던 눈웃음마저 무너져 칼바람과 쌓인 눈 속에. 죽음처럼 몸과 마음을 눕혔더니, 깊은 잠과 두절 속에 끝내 자신마저 잊었더니, 무슨 길인가, 망각의 캄캄한 중심重心에서 건듯, 제비꽃 한 송이 피어올랐습니다. 제비꽃이 낸 길을 따라,이번에.. 2007. 5. 3. 금창초 실제로 보면 땅에 딱 달라붙은채로 밥풀만한 보라색의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으로야 제법 꽃스럽지만...풀에 가깝다고나 할까. 금란초라고도 불리는 꿀풀과의 식물이다. 더러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것도 있는데 그것은 내장금란초(Ajuga decumbens var.rosa)라고 한다. 2007. 5. 2. 금낭화 꽃의 모양이 심장을 닮아 영어식 이름은 'bleeding heart(피가 흐르는 심장)이라고 . 우리나라에서는 꽃의 모양이 여인네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를 닮았다고 하여 '며느리주머니'라고도 한다. 그러니 금낭화(錦囊花)는 '아름다운 주머니를 닮은 꽃'이라는 뜻. 2007. 5. 1. 이전 1 ··· 456 457 458 459 460 461 462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