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7 색시졸각버섯. 이름도 어여쁜 색시졸각버섯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골짜기 여기 저기 버섯이 올라오는데, 대~충 먹어도 되겠다 싶게 생긴것과 모르긴 몰라도 먹으면 안되지 싶은게 분류가 되긴 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별법은 말그대로 상식선이지 확실하지가 않아서 이제까지 한.. 2009. 7. 27. 여름...밭 긴 장마.. 잠깐 해가 나왔다. 후덥지근한 열기..끈끈함. 이렇게 비가 오고 한낮이 더워야 밭작물이 잘자란다. 그러니 더운 날씨에 감사 할 일. 다른 집 고추는 붉게 물들어 가고 있는데, 우리 고추는 아직 독야청청하고 있다. 산자락이라서 기온이좀 낮은 탓이란다. 곧 붉어지면 그거 따내는 일도 만만치.. 2009. 7. 21. 도라지 꽃 도라지꽃이 피었다. 이쁜 보라색인데 내 독딱이 카메라가 색을 제대로 읽지를 못한다. 전에 쓰던 니콘카메라는 대~충 찍어도 이쁜색을 잘 보여줘서 고마웠는데 이 올림푸스카메라는 좀 그렇다. 아들내미가 쓰던 캐논EOS 인가 머..그런 카메라도 있기는 한데 무겁고 엄청 전문가스러운짓인거 같아 난 그.. 2009. 7. 16. 새식구 골짜기에 새식구가 생겼다. 남편 혼자있기에 외롭기도하고, 각종 들짐승들이 특히 고라니가 우리의 채소밭을 탐내는지라 지킴이 역할로 데려왔다. 이녀석 이름은 '꺽정이' 전주인이 그렇게 지었고 인물을 보아하니 이름하고 썩 잘어울리는지라 우리도 꺽정이라고 부르고 있다. 올해 여섯살. 진도라고.. 2009. 7. 13. 이전 1 ··· 412 413 414 415 416 417 418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