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7 주말병 월요병... 뭐 이런 말이야 심심찮게 듣는 말이겠지만, 요즘 난 아무래도 주말병을 앓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좋아서 하는짓이라고는 해도 매주말마다 골짜기를 오르내리는 일이 좀 힘에 부친다. 더구나 남편이랑 함께 다닐때는 대~충 챙겨 마음편하게 운전하는 옆자리나 지키면 되었지만 요즘은 대중.. 2009. 8. 5. 대풍 뭐니 뭐니해도 여름 과일로는 수박이 최고다. 유난스레 수박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울서방이 열포기나 심었으니 최소한 수박스러운것을 열통은 수확 할 수 있다는 얘기다. ㅎㅎ 올해는 그 어떤해보다도 수박이 크고 탐스럽다. 그러나. 심기만하고 수박이 열리면 이뻐라~~만 하지, 언제 따야되는지 그 .. 2009. 7. 30. 고수가 되기위한 첫걸음 골짜기 사방천지에 야생복분자가 넘쳐난다. 가시가 사납고 아무데서나 맹렬하게 세력을 뻗치는지라 보는대로 낫을 휘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익어가고 있다. 재배하는 복분자보다 단맛이 덜하고 신맛이 강해서 그냥 맛으로 따먹기도 좀 뭣하고 그래서 그저 두고 보고 있노라니 , 구경하는 사.. 2009. 7. 29. 기차여행 남편이 골짜기에 내려간 이후 의도했던 안했던지간에 우리는 그야말로 주말부부가 되었다. 금요일 오후늦게 아니면 토요일 오전 이른 시간에 남편을 보러 내려가는데, 이곳 인천에서 가는 교통편이 몇가지가 있다. 고속버스를 타던지. 전철을 이용해서 온양온천역에서 내리던지 영등포역에서 기차편.. 2009. 7. 29. 이전 1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