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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밥상145

오븐없이 피자만들기 남편이 서실에 나가고 없는 날. 한갓지게 나혼자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도시에서 살때는 각종배달음식도 아쉽지 않게 접할 수 있었는데 그때는 오히려 그런음식을 안좋아하니 귀찮아도 만들어 먹는쪽을 택하거나 아니면 아예 포기. 시골살이를 시작하고는 도시음식하고는 물리적인 .. 2016. 12. 20.
김장 기억 지난 주 남들다하는 김장 나도 날을 잡아 대역사를 시작했다 아이들이 주말에 내려 온다하니 미리 김장을 해놓으려고 목요일부터 시작을 했다 같이 해도 좋지만 해놓으면 한갓지고 애들이랑 맘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싶어 늘 이곳에 있으니 미리 하는것이 하나도 버겁게 느껴지지 .. 2016. 11. 24.
돼지감자 때가 되어 돼지 감자를 캤다 겨울에도 땅에서 잘견디니 그냥 두었다가 봄에 캐도 되는데 나누어 줄 곳도 있고 차로 끓여 먹으려니 더 늦으면 말리기 어려울것 같아서 캐고 보니 양이 제법 된다 살찐 생강처럼 생겼다 ^^ 생것으로 보관하면서 요구르트에 갈아서 먹으면 먹을만하고 식이섬.. 2016. 11. 22.
겨울 채비 고춧가루도 빻아 왔겠다 아무래도 봄보다는 가을에 고추장을 담는게 나으니 일을 시작했다 지난번에 길러놓은 엿기름도 빻아 걸러 찹쌀을 삭혀 끓이고 메주가루도 조금이니 집에서 믹서기에 드르륵 갈아 준비하고 소금은 잘 안녹았던 경험상 좀 진하게 끓여 대령하고 오며 가며 시간을 .. 2016.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