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145 남들 다하는 김장 올해는 날씨가 참 고약해서 언제 김장을 해야하나..? 날잡기 어려웠다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비가 장맛비처럼 내리지를 않나 김장하려면 최소한 이틀은 날이 좋아야하는데 그 이틀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어쨋든 일단 배추를 따다 절이긴했다 나중에 아이들올때 그애들것과 친구에게 보.. 2019. 11. 25. 귀한 햇살아래... 무 몇개 썰어 짧고 귀한 햇살아래 내어 널었다 할까..말까..를 망설이다 밭에 그득한 무를 보며 하자로 결정. 얼마전 아들네가 왔을때 며느리가 무말랭이는 시장에서도 파는데 말린 고춧잎은 살 수가 없다 말해서 남들 다 따가라 해놓고 정작 나는 손놓고 있다가 뒤늦게 조금 따서 데쳐 말.. 2019. 11. 11. 오늘 한 일. 추석때 다녀간 아들네가 김장때나 오겠거니 했는데 아무래도 그때 오자면 텀이 길다 싶었는지 내일 퇴근하고 오겠다는 전화를 해왔다 마침 늦게 조금 더 심은 무를 솎았는데 얼마전에 솎은 무로 담은 김치가 제법 먹을만해서 아이들 주려고 무를 얇게 저며 동치미처럼 담았다 강황잎으.. 2019. 10. 24. 청국장만들었다 작년에 농사지은 흰콩이 여름을 나며 벌레가 생겼다 얼치기 농군이 뭘알아야지 그냥 자루에 조금 남은거 그대로 두었더니, 냉장고에 보관하던지 여름 되기전에 해결했어야하는데 콩국수 몇번해먹고 그대로 둔게 화근. 소쿠리에 쏟아 털고 물에 담가 떠오르는 콩을 버리고 잘골라 불렸다.. 2019. 10. 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