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소(집짓기)86 대문 만들기-2 골짜기집에 드디어 대문이 달렸다. 아직 완벽한 완성은 아니지만 이렇게 대문을 만들어 달기까지 울서방 얼마나 애썼을지... 아랫쪽 돌쩌귀 나름 궁리끝에 베어링을 박은후에 대문을 올려서 아주 부드럽게 열리고 닫힌다. 삐그덕 하는 옛날 추억의 소리는 못듣겠지만 오래토록 견고성을 .. 2013. 7. 8. 대문 만들기 지난해 사랑채를 들이고 안채와 연결되는 곳까지 지붕을 해 씌웠는데 그 연결 부분에 막돌을 이용해 바닥을 마감을 했다. 그리고 그 앞부분에 대문을 만들어 달겠다는 남편의 원대한 꿈을 드디어 실현하게 되었다. 집지을때 사모은 각종공구가 여늬 전문 목수 버금가게 많은고로 그 기계.. 2013. 6. 12. 연못 배수로 만들기 골짜기이긴해도 다행히 작은 계곡이 있어 물이 아쉽지 않은 탓에 연꽃이라도 심어 보겠다는 원대한 꿈을 안고 웅덩이 하나를 팠는데.... 그 연꽃이 차가운 계곡수와는 상극이라서 그저 그림의 떡. 몇년간을 그저 웅덩이이기만 한채 온갖 잡풀만 무성하다. 게다가 이 웅덩이로 계곡물이 들.. 2013. 6. 5. 타공관 묻기 아무리 바빠도 실을 바늘 허리에 매어서는 쓸 수 없다는 그 만고의 진리를 체험하며 마당을 파제끼고 타공관을 묻었다. 본래 물이 나는곳은 아닌데 구들방 함실 아궁이를 주변의 정황을 고려하지 않고 깊게 아주 깊게 파는 바람에 불이야 끝내주게 잘들어 좋은데 지난 여름 장마가 좀 길.. 2013. 4. 17.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