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소(집짓기)86 콩댐 이번에도 눈에 길이 막혀 못가나 하고 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 차 올라 갈 수 있다고... 해서 냉큼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내려가 보니 콩댐을 하려고 흰콩을 물에 불려 놓은게 있었다. 남편은 본 적도 없고 나는 본 적은 있지만 해 본 적은 없는.. 그래도 본 적있는 내가 낫지 싶어 도.. 2012. 12. 15. 문창호지와 장판 날씨가 추워지며 문살만 앙상하게 있던 창이 더더욱 썰렁해 보였는데 창호지를 바르고 나니 드디어 방의 안온함이 느껴지는듯 하다. 뭐든지 처음 하는 일이라서 남편이 얼마나 애쓰며 발랐을지... 콩댐을 몇번 더 해야겠지만 이정도로도 훌륭하다. 띄움장판으로 초배지를 바르고 장판지.. 2012. 12. 4. 생태화장실 완성 보기엔 그냥 양변기같지만 톱밥화장실이다 밑이 그냥 뻥뚤려 있는... 바깥쪽에서 밑으로 통을 끌어내어 거름으로 쓸 수 있는 구조. 사진이 삐딱한거지 화장실이 삐딱한것이 아니라는...ㅎㅎ 간이화장실 수준. 입구쪽으로 간단한 세면 시설 문을 하나더 열면 변기가 있는 화장실. 저 삼각.. 2012. 12. 3. 온수기 사랑채를 들이며 구들방이어서 온수 문제가 걸렸지만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해서 화장실에 변기만 놓고 작은 세면대하나..손씻는 용도로 그냥 찬물만 나오게 할 작정이었다. 헌데 아무래도 사랑방 겸 게스트 하우스로 쓰려면 불편하지 싶기도하고 특히 며느리가 따뜻한 물 나오게 해주.. 2012. 11. 2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