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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목공소(집짓기)86

또 일 만들었다. 요즘 남편이 하고 있는 일이다. 반듯한 낙엽송 껍질 벗기기. 작년에 구들방을 들이고는 그 뒷설거지가 안끝나서 마당도 지저분하고 당췌 정신이 없는데 이번에는 마당을 정리하면 차고를 짓겠다고....ㅎㅎ 10년을 발이 되어준 자동차가 골골거리면서 미구에 그 수명을 다할것 같은 징후가.. 2013. 3. 4.
방문앞 안전지대(?) ..발판 구들방 입구가 남편의 작업실에 있다보니 화장실에 들어갈때 무심코 그 신발을 신은채 들어가게 되는수가 있어서 화장실 앞에만 발판을 하나 놓을까..? 하다가 구들방에서도 화장실에 가자면 신을 신고 나와 다시 그신을 벗고 욕실용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하는 번거로움. 기왕이면 병이 .. 2013. 1. 1.
아궁이 덮개 구들방의 아궁이가 남편의 작업실에 있고 그 깊이가 상당해서 여차해서 발을 헛디디면 큰일이기도 하겠고 안전과 모양을 고려해서 뚜껑을 해달기로 했다. 뚜껑은 남편이 집짓고 남은 미송루바목으로 만들어 놓았고 들어 올릴때 쓰일 손잡이와 고정을 시킬 경첩을 달아야하는데... 그 간.. 2012. 12. 24.
작업실 난로 설치 아무래도 남편 작업실에 난로를 놓아야 될듯해서 투표하러 내려가는길에 이곳 인천에서 난로를 구입해 가지고 가서 남편과 둘이서 설치를 했다. 처음엔 주물로 된 난로를 살 생각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우리 작업실에서 쓰기에는 용량도 작고 너무 낮아서 결국 철판난로로 결정했다. 거.. 2012.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