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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목공소(집짓기)

대문 만들기-2

by 풀 한 포기 2013. 7. 8.

 

 

골짜기집에 드디어 대문이 달렸다.

아직 완벽한 완성은 아니지만

이렇게 대문을 만들어 달기까지 울서방 얼마나 애썼을지...

 

 

 

아랫쪽 돌쩌귀

나름 궁리끝에 베어링을 박은후에 대문을 올려서

아주 부드럽게 열리고 닫힌다.

 

삐그덕 하는 옛날 추억의 소리는 못듣겠지만

오래토록 견고성을 유지하는데는 그만이겠다.

 

 

 

 

대문의 안쪽 윗부분

윗쪽은 돌쩌귀에 그냥 구멍을 내고 끼워 넣었다.

무게는 아래에서 다 받으니

그냥 따라서 쉽게 열리고 닫힌다.

 

 

 

참나무색을 칠한 모습.

 

색을 칠하니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나중에 장식을 붙이고

대문옆 빈공간을 채우고 나면

더 멀쩡한 모습이 될것이다.

 

오랫동안 궁리해가며 조금씩 천천히 만든

아주 비~싼 대문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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