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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가족122

복많은 우리서방 남편의 생일 본생일은 1월 2일인데 애들 형편상 주말에 가족이 모였었다 가족이래야 어른만 달랑 다섯 명이지만... 남편의 생일상이지만 역시 애들이 원하는 한가지음식을 메인으로, 양장피를 마련했다 맛도 중요하지만 비주얼도 무시못해 커다란 접시에 그득 한가운데 놓고 그래도 생일.. 2019. 12. 30.
성묘 부모님산소가 공원묘지에 있는지라 따로 벌초할일도 없고해서 추석전에 미리 들러 보지 않는고로 매해 추석전날에 우리 식구만 따로 성묘를 한다 큰댁시숙이 돌아가시고 난 후 장조카가 서울 잠원동에 살고 있어서 잠원동성당에서 모여 합동미사로 차례를 대신하는데 고약한 나는 몇년.. 2019. 9. 14.
힘든 육아 지난번 비가 내릴때 산에서 데려온 녀석들 이젠 밥도 먹고 작은 곤충도 잡을 만큼 제법 자랐다 며칠은 데려다 놓은 집에 얌전히있더니 답답했던지 작은 상자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바딕에 타올한장 깔아 주는걸로 허락의 신호를 보내고 매일 들여다 보고 있다 뒷문을 열어 놓으니 죄 언덕.. 2019. 7. 7.
며느리 생일 며느리 생일이라서 집으로 아이들이 내려왔다 내가 가서 축하해 주고 싶지만 생일에 시어머니의 출현이 재앙이지 선물은 아니다 싶어 내가 시골로 오면서 부터는 미역국 끓여줄테니 내려 오라했더니 착하게도 꼬박꼬박 잘 오고 있다 새일케익은 시누이인 우리딸이 사왔는데 초는 세개.. 2019.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