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 풍경718 꽃잔치 2009. 4. 29. 홀아비 꽃대 몇년을 골짜기를 드나들어도 못봤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내 눈에 띄였다. 타원형의 잎이 광택이 나서 보기 좋은데... 하필 이름이 홀아비 꽃대라니 ^^* 처음엔 잎이 한꺼번에 네장이 돌려난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마디사이가 너무 짧아서 그렇게 보일뿐 두장씩 마주 난 것이다. 꽃이라고 부르게엔 좀... 2009. 4. 27. 온세상이 꽃이거나.... 일년중 숲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다. 초록은 아직 연한 연두로 순한색이고, 겨울을 지나고 첫번째로 피는 꽃들이 숲그늘 아래로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고, 게다가 아직 벌레나 각종 물것들도 기승을 부리지 않으니 여유만만하게 숲길을 어슬렁 거려도 좋고...ㅎ 주말 내내 그간 제대로.. 2009. 4. 21. 지난 주말의 호사 몇해전 골짜기에 터를 정하고 처음에 한 일 중에 한가지가 이두릅나무를 심는 일이었다. 새끼손가락보다도 더 가느다란 묘목을 나무시장에서 사다 분별없이 이곳 저곳에 꽂아 놓은것이 해를 거듭하며 제법 두릅나무다워져서 급기야 올해는 제법 통통하게 살이오른 순이 올라왔다. 맛나게 먹으려면 .. 2009. 4. 20.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