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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목공소(집짓기)

방문앞 안전지대(?) ..발판

by 풀 한 포기 2013. 1. 1.

 

 

 

 

 

 

 

 

 

 

구들방 입구가

남편의 작업실에 있다보니

화장실에 들어갈때 무심코 그 신발을 신은채 들어가게 되는수가 있어서

화장실 앞에만 발판을 하나 놓을까..? 하다가

구들방에서도 화장실에 가자면

신을 신고 나와 다시 그신을 벗고 욕실용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하는 번거로움.

기왕이면 병이 여기에서도 실력을 발휘해서

방문앞과 화장실앞까지 커버하는 쪽마루(발판)를 만들었다. 

 

 

 

언제나 나는 의견만 말하고

실행은 남편이 하는고로

늘 하던대로 나 없을때...주중에 만들어 놓은것을

주말에  내려가서 검사(?)를 했다 ㅎㅎ

말하고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한 발판이 생겼다.

 

 

 그리고 지난번에 만들었던 아궁이 덮개

불을 땔때는 이렇게 들어 올려 매달아 놓는다...

 

스스로 짓는 집은 끝이 없다.

늘 궁리하고 새로 만들고...평생  이러지 싶다,

 

 

 

 

 

요 발판 만드는데

이런 엄청난 기계들이 동원됐다는...

 

집짓느라 장만한 기계

두고 두고 본전을 뽑아야 하는고로

남편은 계속 뭔가를 만들어야 되게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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