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가족

남편 생일

by 풀 한 포기 2015. 1. 27.

남편 생일을 핑계삼아

골짜기에 온가족이 모였다.

 

아들 내외와 딸

그리고 나. 가까이에 사는 친정 동생까지

진짜 생일은 며칠 남았지만

아이들 형편이 평일에 올 수도 없고 해서...

 

몇가지 음식을 차려 먹고 난 후

그래도 케잌에 촛불밝혀 생일이라고 점을 찍었다.

 

저녁에는

참나무 숯을 만들어

바비큐를 하고

난로에 고구마를 굽고 

시골 살이를 하며 즐길 수 있는것은 다하며 하루를 보냈다.

남편은 가족이 모두 모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

자기 생일 차려 먹자고 장작 패고 불피우고

구들방에 장작 넣고

그러면서도 즐거워 한다.

 

초상권 문제도 있고 ^^

사진은 달랑 한 장.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0) 2015.05.27
꽃그늘 아래..  (0) 2015.05.24
효도를 당하는 나의 자세  (0) 2015.01.22
솔이가 ...갔다  (0) 2014.12.25
큰 벼슬했다.  (0)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