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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좋아하는 것77

농한기에 하는 일. 농사야 늘 재미삼아..라고 말하기는 해도 그중 중요한 일. 드디어 갈무리 끝내고 농한기가 되었다. 때를 기다렸다는듯이 매듭과 퀼트를 배우러 다니고 있다. 공주시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이라는 2달짜리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화요일은 매듭 금요일은 퀼트 하루에 두시간씩 .. 2017. 12. 4.
집안에서 하는 일 요며칠 정신이 번쩍들만큼 춥더니 삼한 사온 제정신들었는지 오늘은 햇살이 아주 좋다 아침결에 안개가 심해서 재난문자가 왔지만 당췌 길 나설일 없는 나야 아무 상관없다 오히려 안개 걷히고 나니 따스하고 맑아 아주 좋았다 컴퓨터 앞의 창이 동향이어서 오전에 해가 들면 눈이 부셔 .. 2017. 1. 19.
제습기 덮개 여름 한 철 딱 쓰고마는 제습기 시골집에 내려오고 나니 오히려 아파트 보다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아서 집에 들였는데 올여름은 엄청가물어서 다른때보다는 덜 눅눅했지만 그래도 있는것이니 몇번 돌려봤는데 그 물이 어디서 다 나오는건지 매번 한바가지씩이나 고인다 헌데 쓸때에는 .. 2016. 10. 13.
창문 가리개-벌개미취 밭일을 할 수 없는 낮시간에 남편 작업실 창에 걸 생각으로 가리개를 만들었다 역시 광목천에... 아랫단에 벌개미취를 수놓았다 기본 수 모양은 책에서 따왔고 크기에 맞게 내가 조금 더 보충하고 해서 도안을 그렸다. 마침 지금 꽃밭에는 벌개미취의 계절이어서 그 이미지가 적당한지 꽃.. 2016.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