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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일상의 부스러기

냉장고 청소

by 풀 한 포기 2005. 8. 3.


 

 

비는 내리고....

 

모처럼 일찍 퇴근해서 ,

 

가사에 진력(?) 해볼까..하고 냉장고를 열어 보니,

 

아..뭔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엉켜서 손짓을...ㅎㅎㅎ

 

시들어 빠진 각종 야채들. 냉동실에 얼려져 있는 정체모를 것들을 해동해서.

 

오늘 저녁을 준비했다.

 

'뭐 맛있는 거'를 열심히 주문하는 아들 녀석과 구색을 갖추진 못했지만.

 

맛있게 냠.냠.

 


 

도라지가 빠진게 옥의 티...

 

난 그게 젤루 맛있는데,

 

색깔을 고려해서 비잉 돌려 담으니 그런대로...^^*

 

누가 나도 이렇게 건져 내서 잘 써주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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