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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일상의 부스러기

夜光蛙...?

by 풀 한 포기 2005. 7. 3.


 

불빛을 따라서 유리창에 붙은 청개구리.

 

夜光蟲이 아니고....夜光蛙 . ㅎㅎ

 

불빛을 찾아 날아온 벌레를 길목에서 채집하는 영리한 녀석.

 

 

 

일주일을 기다려 달려간 내 골짜기.

 

하염없이 내리는 비..장마..

 

누구를 위한 씻김굿인가.

 

세상의 모든것을 적시는 비..비..

 

..............................................

 

아무짓도 못하고 이놈과의 조우를 뒤로하고 돌아왔다.

 

풀속에 묻혀버린 내 밭의 모든 것들.

 

제발 다음주까지 그속에서 살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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