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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일상의 부스러기

큰 일,작은 일,

by 풀 한 포기 2024. 12. 6.

나라의 큰 일은
어리둥절  광란의 며칠을 구경꾼으로 지내고
마을의 작은 일은
오늘 드디어 그동안 준비해 오던 선돌 느티나무 캠핑마을의 준공식이 있었다.
어제까지 날씨가 우중충했지만 오늘은 일기예보도 빗나간 행운의 맑음
앞으로의 모든 일이 오늘의 날씨처럼 화창하리라는 예감.
 
 

 

마을법인이 설립되며 선돌느티나무 캠핑마을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어 영업을 할 예정이지만
시에서 처음 추진했던 명칭이 선돌자연힐링마을이어서 오늘 준공식은
시의 주관 행사인 관계로 처음 명칭대로 진행 되었다. 
일단...오늘은 건물에 대한 준공식.
비수기이기도 하고 아직 미진한 부분도 많고 마무리가 덜 된 관계로 정식 오픈은 
한 두달 후가 될것이라는 운영위원회측의 예상.
 

 

공주시장및 시관계자와 마을주민들을 모시고 위원장님의 환영사.
 

 
영상물로 제작된 선돌느티나무 캠핑마을이 조성되는 과정.
오래된 폐교에서 지금의 선돌 느티나무캠핑마을이 되어가는...
 

 

 

잔치에는 역시 음식이 있어야...
오늘이 길일 이었는지 작은 소읍에서 큰 단체 두군데의 행사가 있어
상대적으로 우리 마을의 작은 일은 생각보다 축소된 상황이었다.
 
며칠 동안 마음 고생, 몸 고생하며 오늘을 맞이 했는데
역시 시간은 지나 간다는 진리를 깨달은 하루.
앞으로 정식 오픈일 까지 할 일이 태산이지만 관계자들 특히 운영위원장님의 헌신이 있어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다.
 
어쨋든 오늘의 일은 끝이 났고 마음 편히 두발 뻗고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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