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일을 할 수 없는 낮시간에
남편 작업실 창에 걸 생각으로 가리개를 만들었다
역시 광목천에...
아랫단에 벌개미취를 수놓았다
기본 수 모양은 책에서 따왔고
크기에 맞게 내가 조금 더 보충하고 해서 도안을 그렸다.
마침 지금 꽃밭에는 벌개미취의 계절이어서
그 이미지가 적당한지
꽃사진도 함께 찍어 보았다
시간이 날때
한번 빨아서 잘 다려주면 조금 모양이 나겠지 싶다
아직 커튼 봉을 안사와서 걸지는 못하고...
작업실 뒷면 창을 반정도 가리는 효과.
조금 덜 썰렁하라고 온기를 불어 넣는 차원에서
이것 자것 채워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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