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남편이 다니는 서예교실 전시회가 있었다
한번도 가 본적이 없었는데
마침 내가 있을때라서 응원삼아 가 보았다
3년에 한번씩 하는 전시회라는데
나는 청맹과니라서 봐도 잘 모르지만
취미삼아 하는 이들의 솜씨로는 꽤 봐줄만 하다고 할까...
가운데 `無香`이라고 쓴 글씨가 남편의 것.
용재는 남편의 호.
오른쪽 `효창화묵사신편`이 남편 글씨.
아침 일찍 먹을 갈아 글을 쓴다라는 뜻이라고...
전서를 하고 해서를하고 이제 예서를 하는 중인데
하던 중 예서가 그중 재미있다고 하면서 열심을 내고 있어서
이러다 일가를 이루지 않을까 쓸데 없는 걱정이 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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