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눈 오는 날 by 풀 한 포기 2013. 12. 12. 눈 오는 날. 눈 오신다 했지 그랬지그래 그런지 하늘은 더낮게 산아래까지 내려 오고나무들도 몸을 가벼이 털어 오시는 눈 마중. 그대 오시는지혹여 오셨다 나만 모르게 그저 가셨는지고요히 내리는 눈도 어떤 조짐이 있거늘마음 서성이게 하는 그대눈보다 더 고요한 무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좋아하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 옛적에... (0) 2015.07.06 그저 그러려니 (0) 2015.01.05 오늘은 (0) 2013.06.03 영화...베를린 (0) 2013.02.06 가을이 떠나 갔다 (0) 2012.11.21 관련글 옛날 옛적에... 그저 그러려니 오늘은 영화...베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