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하늘이 말짱한 날이 없음에도
나는 이렇게 수확을 했다^^*
오이야 물을 좋아라하니 그렇다쳐도
예년같으면 지금이 참외가 한창일텐데 달랑 한개.
그래도 맛은 기대 이상으로 달콤하더라는....
게다가
암닭이 낳은 유정란을 남편이 잘 모아 놓았다가
내가 내려가니 자랑하듯 내보인다.
왼쪽의 작은 알은 꽃닭의 알.
메추리알보다 조금 크다.
에구..조 걸 어찌 먹나...
아직은 여린 가시만 있는 밤송이
이른 품종이어서 항상 추석전에 딸 수 있었는데
올해는 추석도 너무 이르고
비가 많이 와서 아무래도 그때는 지나야 될것 같다.
비가 많으니
버섯도 이렇게 많이 나지만
내 눈에 띄는 버섯은 다 독버섯이다...그러면서
보기만 한다
이번 주말도 벌써부터 태풍이 예약을 해놓았다 하고...
좀 쨍한 날 좀 보구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