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과 함께한 내 하루의 꽃놀이
세상 어느꽃이 그대들보다 귀할것이며 아름다울 수 있겠는가
제자리에서 저절로 오는 봄을 기다리지않고
작당하여 꽃이 있는 그곳으로 찾아나섰으니...조금 빨리 봄을 보고 온게지?
하나 하나의 꽃이 나름대로 이쁘고
어울려 무리진 것들은 그것들대로 아름답듯
각자가 속해있는 곳에서 충분히 자기 몫을 해내며 빛을 발하고
우리 함께 모여 가슴 기댈때 ..그때는 함께여서 빛이 나는 사랑.
겨우내 가라앉았던 마음
이제사 물에 풀리는 물감처럼 자연스레 녹아내려
바람이던지 꽃이던지 풀이던지...어느것이라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 구상하는 일들 잘들 이뤄내고
특히
바쁜 중에 새로 시작한 대학원 공부에 힘겹겠지만 짓눌리지 말고 잘 해내길...인화
새로 지은 건물 마무리 잘하고 독서치료공부도 잘 끝내서 꿈대로 이루어지길...광희
기쁜 사랑만 네게로 오고, 좋은글 많이써서 말그대로 모두의 마중물이 되는 날들이 되길...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