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단톡방에서 수다를 떨었다.
나이 들어 아직도 현업에 있는 친구들도 있고
그간에 코로나 사정으로 못 본지 꽤 오래 되었다.
다른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도 만나던데 말 잘듣는 우리들은
약속을 했다가도 취소하고 아직 이러고들 있다.
살고 있는 곳도 여기 저기 물리적인 거리도 있어 한번 보려면 엄청 공을 들여야 하는데
그나마 가끔 단톡방으로 죄 불러 낼 수 있으니 그것만도 다행이다.
그 중 친구 하나가 이번에 책을 출간했다고 신고(?)를 했다.
신문에 소개 된 내용을 그대로 올려 본다.
저간에도 여러 권의 저서가 있고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사보겠다 하니
그 친구가 말하기를 `사서 보지 말어...ㅎ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만 볼 책이야`
단톡방이 조용해서 안부삼아 올려 본 거라고...
친구블로그 어느 분이 은사님이 책을 출간하셨다는 소식을 올린 것을 보고
나도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는 친구블로거들에게 소개겸 올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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