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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일상의 부스러기

백제문화제 개막식 참가

by 풀 한 포기 2019. 9. 30.


성곽 모형과 오른쪽은 직조기


제65회 백제 문화제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9/29~10/6 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공주에서 폐막식은 부여에서 거행하는데

29일 저녁 공주에서는 개막프로그램으로 `웅진성 퍼레이드`를 공주시 읍,면,동,이 합동으로

경연형식을 빌어 거행하였다


우리 유구읍은 읍을 상징하는 비둘기의 날개를 앞세우고

섬유문화의 본고장답게 직조기와 일찍부터 해외무역을 한 백제의 상징인 황포돛배를 앞세우고

성곽모형뒤를 따르는 수문병들의 교대식을 이벤트로하고

백제춤을 추며 거리 공연을 하며 참여하였다 


성곽모형

준비중인 풍물패

퍼레이드를 앞두고 읍장님의 격려사

공주는 밤이 유명하니까

수문병들의 복장

유구 주민자치 실버댄스팀.

백제춤을 공연하였는데 시작전에 준비중에만 사진 몇 컷.





공연 시작

수문병들

우리 백제춤 공연팀 바로 앞에 가는 황포돛배

공연에 참여하는라 사진이 별로 쓸만한게 없지만

백제 문화제는 오랜 역사가 있듯이 여타의 소규모 지역축제와는

그 성격부터 상징하는 의미는 남다르다.

소박하지만 초라하지않은 ,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 문화를 오늘에 되살려 우리 민족의 긍지를 드높이고 힘찬 미래를

설계하자는 뜻이 있다.


각 읍.면.동과 다문화 단체등 20여개 팀의 경연결과

우리 유구읍이 당당히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나 개인적으로는 무료할것 같은 시골살이의 신선한 자극같은...

함께 참여하여 얻는 보람도 있고

지루하지 않은 은퇴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소소한 일상중의 하나.

또 이렇게 가을 하루 좋은 추억거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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