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관악구주최 강감찬축제에 다녀왔다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이해서 전승행렬을 앞세운 길놀이에
자매도시인 공주시를 대표해서 어가행렬과 황포돛배 그리고 백제춤 이렇게 참여했는데
나는 백제춤팀으로...
관악구 각 동에서 여러가지 옛 모습을 재현한 길놀이
준비중인 우리 공주시 유구팀
어가행렬
황포돛배
백제때 황포돛배로 중국등 여러나라와 교역을 했다는...
우리 백제춤팀은 걸어가며 춤을 추기도하고
잠시 멈추면 그자리에서 제대로된 백제춤을 보여주며
관악구청부터 낙성대까지 길놀이 대열을 함께했다
다른팀들은 가장행렬이어서 그냥 걸어가기만 하고
춤을 추는 팀은 우리뿐이어서 많은 시선을 끌지 않았나 싶다..
아침 6시에 출뱔해서 오전에 정해진 행사는 끝이났지만
식후에 점심식사를 하고
내려오는 길에 수고했다고 삽교천에 들러 회식까지 하고 오니 유구에는
어둑해진 다음에 돌아왔다
몸은 몹시 고단했지만 살다가 이런일도 한번 있고
심심치 않은 날들이어서 이또한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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