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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재미삼아 농사

파릇 파릇한데...

by 풀 한 포기 2014. 4. 26.

 

 겨자채

 

소소한 쌈채소에느 도통 관심없는 남편대신

정말 대~충 농법을 구사하는 내가

심심파적 뿌려놓은 씨앗들이

대견하게 모두 싹이 났다

 

 치마상추

 

자라면 잎이 넓고 탐스러워 나는 좋아라하는데

맛이 싱겁다고 남편은 별로라고 한다.

 

 푸른 재래상추

 

요것이 마약(?)성분이 있어서 ㅎㅎ

동네에서만 서로 나눔하는 것.

시중에서는 절대로 씨앗을 살 수 없는 품종이다.

요걸 먹어 본 사람은 다른 상추 못먹는 다는 전설이 있다.

 

 

 치커리

내가 샐러드용으로 자주 쓴다

물론 쌈채소로 먹고...

 

 쑥갓

 

남편이 좋아라하지만

나는 꽃을 보려고 화초삼아 겸사겸사 심는다

 

 감자밭

 

올해도 역시 잘될것을 믿으며

벌써부터 감자 캐러 오라고 광고하고 있다.

 

 

 완두콩

 

다른곳은 넝쿨도 많이 뻗었지만

우리 골짜기는 겨우 요만큼 컸다.

올 봄엔 완두콩을 둔 밥을 먹어 보려나...?

 

 

마늘밭.

 

이제까지중에서 그중 잘 된 듯.

저 뒷쪽 색이 좀 진해 보이는 곳은 양파밭.

 

날이 좀 가물지만

비교적 가뭄을 덜타는 곳이라서 아직 물을 주진 않고 있다.

주말에 비가 온다니 해갈이 되겠지만...

 

저어기 진도만 빼고 비가 충분히 내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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