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 소식에
장에 나가 고구마 순을 사
마침 놀러온 동생을 일꾼삼아 남편과 둘이 구구마순 200개를 심었다.
하늘이 꾸무럭 거리니 곧 반가운 비가 올 터.
몸살을 안하고 싱싱하게 살아 주기를...
오른쪽 여섯 고랑.
올해 고구마 얼마나 먹으려고....ㅎㅎ
지난번에 심은 고추에 지지대도 세우고.
남는 밭에 남편이 언제 심고 남은 것인지
배추 씨앗을 심어 요만큼 키워 놓았다
우리 뭘 잘모르니 그냥 크면 적당한때 용도에 맞게
먹으면 되리라...생각한다.
치마상추
요건 토종 상추
시장에서는 안파는 종.
무슨 마약성분이 들어 있어서 동네에서만 서로 서로 나눔하는 그런 상추다
믿거나 말거나^^
비가 오신다니
방아장떡을 부쳤다.
충청도에서는 원래 잘 안먹는데...ㅎㅎ
역시나 향이 장난이 아니 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는...
그러나 남편이 일갈하길 `다음엔 방아 조금만 넣지~`
그래도 머
방아장떡 안주 삼아 소주 한병 후딱 해치우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