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밤놀이라는게
이제껏 그리 우아하게 살아 오지 않아
그렇겠지만 이거 말고 다른 거 ..그게 없어서 때론 난감하다.
특히나 남편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는,
가뭄에 콩나듯 가끔씩 만나게 되는
내친구도 아니고 남편친구들 그리고 그들의 아내들과
내가 특별히 따로이 하고 싶은게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음.
주.
가.
무.
어느것 하나 소질 없는 나는 대략 난감이다.
그래 아주 힘든 년말을 보내고 있는 종.
그래도
어쩌다 한번이니까(?)
본래의 내모습에서 없는 그런 것을 끄집어 내서
자알 놀고 있다.
그래야 올해의 마무리가 잘되고 힘차게 새해를 맞을 수 있대나 어쩐대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