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작업1 미약하지만 이미 농사 시작 믿거나 말거나 산마늘밭이다 겨울을 이겨낸 풀들이 엉겨 넷트를 형성했다. 아무래도 그냥 두기에는 앞으로 나올 산마늘에게 미안해서 작정을 하고 호미하나 챙겨 밭으로 내려 갔다. 어디 다른 지방은 제법 자란 산마늘 사진이 올라 오던데... 하지하니 금새 이렇게 밭 하나를 평정했다 풀이 있을때는 안보이던 산마늘 새싹이 뾰족 뾰족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풀에 치여 못나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곤드레,영아자,방풍나물 부지깽이 나물 등등이 심겨 있는 나물밭도 심란지경이다 그러나 맘먹었다고 금방 후딱 해치울 수는 없고 찬찬히 시간을 두고 조금씩 점령군처럼 해결 중이다. 마늘 심을때 아주 션찮은 쪽파종자를 땅에 묻었더니 제법 힘을 내고 있다. 거의 쭉정이 같아서 버릴까 말까 그러다가 대~충 심은것인데 어쨋든 생명은.. 2023.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