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47 ........ 그녀가 들어섰다. 아마도 헛깨비..의 모습으로 싸아하게 밀려드는 이 쓰라림. 아직은 나를 찾아 올 수 있음에 감사/다행 철없던 지난 일과 어깨를 짓누르는 발등의 불과 너무나도 불확실한 ...내일의 공허를 함께 얘기하며 눈빛에 얹혀진 온기를 나눈다.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 속수무책 바라다 보기만 .. 2005. 12. 25. 잘나고 잘난 내 친구들.. 인화...공부가 취미인 만학도 장하고 장한 방송대 4학년 것도 영어 영문학을 전공. 초등학교 영어 지도사 세영...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편집인. 사진예술 편집장. 광희...언어 치료사. 특수아동을 가르치는 어린이 집 원장. ㅎㅎㅎ 이렇게 공식적인 언사로 써놓으니 좀 그렇구만. 젤 중요한건 언제나 내편이라는 거. 2005. 7. 1. 입석리에 광희. 세영. 골짜기의 하룻밤. 마음편히 만날 수 있는 내 친구들. 각자의 시간에 등떠밀려 이렇게 만날 수 있는 날은 너무 적어 늘 아쉽기만.. 그렇지만 자주 못만나도 늘.언제나.항상. 함께한다는것을 느끼는 내 소중한 친구들. 2005. 7. 1.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