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농사 223 풀숲에서 열린 ... 시장에 나오는 참외는 벌써 끝물이던데 골짜기에는 풀숲에서 겨우 참외가 열렸다. 해마다 모종 몇포기를 심어 노란 참외가 열리는 것을 실컷 보고 허락한다면 따는 재미 먹는 재미까지 누리는 효자 품목이다. 방울이 왕토마토는 약을 안하는 골짜기에서는 늘 실패여서 방울토마토를 몇.. 2012. 7. 10. 산골농사 올해는 쌀농사를 잘지어보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은 울서방 다른해보다 두어주일 일찍 모내기를 끝냈다. 몇년간은 손모를 내었는데 재작년부터는 동네에 사는 친한 동생들이 기계를 가져와서 심어 주고 가서 얼마나 고마운지... 그 기대에 부응할만한 결과가 안나와서 미안할 뿐.... 게다.. 2012. 5. 31. 텃밭농사도 시작이다 유채와 닮았지만 이것은 순무. 김장철에 잘된것은 거두어 김치를 담고 션찮은거 몇뿌리 밭에 그냥 두었더니 용케 살아 남아 장다리꽃을 피우려 한다. 노오란 꽃이 피면 참 어여쁘겠지.... 나중에 꽃을 본다음 열매가 익으면 씨앗을 받을 생각이다. 올 김장채소 심을때 그 씨앗으로 파종하.. 2012. 4. 25. 김장할때가 다가 온다. 가을바람에 낙옆은 흩날리고... 시금치밭이라고 하면 누가 믿을까만 시금치는 서너 포기밖에 안보이고 온통 냉이투성이니, 냉이밭이 맞지 않느냐고...? 그래도 시금치밭이 맞다. 우리가 의도한 것은 시금치였으니.......ㅎㅎㅎ 무도 제법 밑이 들어 다음주에는 동치미를 담고 알타리도 잎.. 2011. 11. 5.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