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유구천변 수국정원에 꽃이 만발했다
코로나 시국에 따로 축제를 열지는 않았지만
여기 저기 입소문에 외지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인구 만명도 안되는 작은 소읍이 주말만 되면 몰려 드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해에도 소개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올해는 꽃이 더 풍성해져서 꽃 위주의 사진만 올리고 있다
https://blog.daum.net/dreaminn5624/15678115?category=3590#none
지난 5월 말경의 장미터널
봄에는 각종 작약도 만발해서 아주 볼 만 했었다
유구읍을 관통하고 있는 유구천변에 시골 작은 소읍의 역량을 한껏 끌어 모아
색동 수국정원을 조성하여 인근에 가볼만 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다녀간 사람들이 올린 유투브 영상도 있고
개인 SNS에도 많이 소개 되어서 날이 갈수록 찾아 오는 이들이 많아 지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주말에는 가 볼 엄두도 못내고 주중에 그래도 좀 한가할 때나 가서 보곤 한다
나는 유구에 살면서 요즘처럼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는 것을 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