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온통 눈세상.
눈에 갇히다 싶이 되어 타의반 자의반 거의 동안거에 들어 간것처럼 사는데
이 게발선인장 여한없이 피었다
시어머니 키우시던거 몇줄기 옮겨와 키우기 시작한게 근 30년
그간에 몇번이나 추려 다시 심고 묵은것 버리고 나눔도 하고 오늘날까지
겨울 꽃이 없을때 한껏 화려하게 빛을 발한다.
'일상의 부스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눈소식이 있다지만... (0) | 2021.01.17 |
---|---|
누구의 터일까? (0) | 2021.01.14 |
안개가 걷히면... (0) | 2020.12.29 |
선물 (0) | 2020.12.22 |
오늘도 우리는 자알 놀고 있다 (0) | 2020.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