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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골짜기 풍경

오월..그러나 아직은 봄

by 풀 한 포기 2015. 5. 3.

 


 

 

 

 

두메 양귀비

몇해째 씨앗 보존을 위해 그저 키우기만 하다가

올해 처음 그중 풍성한 꽃을 보게 되었는데

흰색, 노랑, 연노랑 이렇게 세가지색의 꽃이 핀다 

 

 


 

참꽃마리 

하늘색으로 피는 꽃은 무척 드물어서

더 귀한 녀석

 


 


 

 

 

은방울꽃

 

늘 잎사귀밑으로 숨어 피어서

올해에도 살짝 들춰 보지 않았으면 모르고 지날 뻔 했다

 

 

긴병풀꽃

 

 

홀아비 꽃대

오랫만에 군락지에 가봤더니

꽃이 핀지 오래인지 푸른잎에 윤기도 없고 좀 꺼칠하다

 

 

오미자

몇년째 꽃만 보고 열매는 아직이다

거름이 션찮아 그런지...

아무리 화초삼아 키운다해도 그렇지

열매가 열려야 오미자답지..

 

 

 

민들레 홀씨

곧 멀리 멀리 날아 가게 생겼다

기왕이면 아주 머얼리 날아 가렴

 

 

단풍나무

요것이 꽃이라고 믿기 힘들지만

봄에는 얘들도 꽃이 핀다.

나무밑에 앉아 있다 보면 꽃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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