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곳은 이미 벚꽃이 다졌다고도하고
여의도 윤중로 교통통제도 해제가 되고
더구나 보미에 바람에 다날려 꽃비가 내렸는데
골자기 벚꽃은 겨우 피었다
아직 매화도 청청한데
벚꽃마저 피어 주니 골짜기가 온통 꽃으로 덮였다
가장 이쁜 때.
아예 휴가라도 내고 길게 눌러 있고 싶어 안달이 난다.
아직 덜 핀 봉오리도 많으니
좀 더 벚꽃을 즐겨도 되겠다
다른곳이 만발할때 아직이었지만
더 두고 오래 볼 수 있으니 더더욱 좋은거라고 주문을 건다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