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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일상의 부스러기

레미제라블

by 풀 한 포기 2012. 12. 31.

 

 

섣달 그믐날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딸내미와 함께 뮤지컬 영화 한편 보는 것으로 가름했다.

 

어릴적부터 보았던

장발장의 그스토리는 기억했지만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는 줄 미쳐 몰랐다

보는 내내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신념대로 산 자베르 경감

그 신념이 깨지며 함께 무너져 내린 삶.

미워 할 수 없는 오히려 연민이 느껴지는 그런사람.

 

장발장역의

휴잭맨이 좀 더 노래를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완성도 높은 뮤지컬 한편 정말 잘보았다.

 

이참에 공연장에 가서

공연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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