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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목공소(집짓기)

기둥세우기와 도리 연결(3/26)

by 풀 한 포기 2012. 4. 6.

 

 

구들방 공사를 시작했다는 소식만 듣고

여러가지 사정상 이제야 와보니

그간 줄기초 한 위에 기둥 일부를 세우고 있는 중.

 

 

 

 

제법 공사장(?) 분위기가 나지 않는가?

여기 저기에서 빌려 온 받침대하며

나무를 걸쳐 놓은 받침대는 남편이 제작했고...

저위에 나무를 얹어 놓고 대패질을 비롯해서 각종 마름질을 한다.

 

 

아마추어 둘이서

겁도 없이 최고수들이 지어야 할 공법으로 시작을 해놓았으니

둘이 머리 맞대고 궁리하는데 한나절.ㅎㅎ

일은 아주 조금씩.

 

 

 

끌질을 하는 순원씨.

헌데 그 망치가 절구공이다.

시어머니께서 쓰시던것인데...

저걸 빼앗을 수도 없고..어쩐다지.

 

 

동생과 남편이 또 뭔가를 궁리 중.

이러면서

정말 집이 지어지기는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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