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오르내리면서도 골짜기 근처의
그 유명하다는 마곡사도 한번 못가본 한(?)을 풀려고
휴가를 빙자해서
주말에 내려 온 딸내미하고 남편을 부추겨
동네 마실가듯 다녀 왔다.
헌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대웅전에 이렇게 많은 지지대를 설치해놓고
휘장한개 펄럭이고 있으니....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 기웃기웃
조선천지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와 보는
동네 마곡사를
나는 이제사 구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