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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가족

남편의 취미생활

by 풀 한 포기 2010. 7. 6.

 

 

남편이 절대로 사진을 못찍게 하는 걸 몰래 찍었다.

골짜기로 내려간 이후로 새롭게 시작한 취미생활이

다행(?)스럽게 서예다.

읍사무소에서 일주일에 두번 하는 강좌에 참여를 해서 배우는건데

본시 눈썰미와 손재주가  있다는 소릴 듣기도 하거니와

본인이 열심이니 머잖아 그골짜기에 명필 하나 탄생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농사일에 묻혀 지내다

가끔 읍내 나들이 삼아 서예교실도 다니며

사람들과의 교류도 하고

이제는 거의 그곳 사람이 다되었다.

 

기왕에 시작했으니.

오래도록 열심을 내어서 일가를 이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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