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5 다 품종 소량 생산이 목표 예감 좋은 감자밭.얼치기 농삿꾼에게는 그중 만만해서 올해도 감자만은 나름 대량으로 심었다.새로 씨감자도 사고 퇴비만 넣던 밭에도 이것 저것 방책을 세워 심었으니수확량을 기대하고 있다.나누어 먹기 편해서 남는 밭에 감자를 심은 것.감자 캐는 날 죄 오라고 해서 각자 캔 것을 가져가라고...ㅎ 열무아니고 루꼴라하우스에 심은 것은진즉부터 먹고 있고밭에 심은 모종은 이제 자리를 잡고 힘을 내고 있는 중. 케일.적양배추.브로콜리.양배추 버터상추 적겨자채 가지.자급자족을 하자고 하여튼 이것 저것 몇 포기씩을 심었다.그래도 감당이 안되어 마을회관으로 내가고 그러겠지만...시골에서는 여름철 채소를 나눌 수도 없다.각자의 밭에 뭔가가 심겨져 있는 관계로.그나마 남들이 흔히 심지 않는 샐러드용 채소정도나 조금 나누던.. 2025. 5. 25. 어울림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오르내리며 각종 모종도 키우고간단한 쌈채소도 심고 비를 안맞추는게 좋다는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심기도 하는작은 비닐하우스 앞으로 풀만 나는 곳에 국화도 심고 우리 토종 붓꽃을 심어 놓았더니 두가지 색이 어울려 따로 있어도 이쁘지만 함께 피니 그도 참 이쁘다.혼자가 아무리 편하고 잘났다 싶어도 어울려 잘 사는 것만 하겠는가 세 가지색이 함께 어울려 피는 작약도 이제 절정을 지나고 있어아쉬움에 한번 더 아는체를 해본다. 지난번에 조금 덜피었을 때는 진한 붉은 색인듯하더니꽃송이가 커지면서 주홍과 분홍의 색이 혼재된 아주 신비한 색의 꽃이더라.사진에는 그 색이 제대로 담기지를 않아 아쉽다. 탐스런 흰색의 겹작약작약중에서 가장 늦게 피고 있다.이로써 대여섯 가지의 작약이 모두 피었다. 내.. 2025. 5. 23. 쉬며 일하며... 일기예보가 시간 단위로 어찌 이리 잘맞는지...어제 오전에 비가 조금 내렸고 오늘 또 비소식이 있어마을 꽃밭에 꽃모종을 갖고 내려 갔었다.비가 안오면 물을 줘가며 심어야 되는데 마을 캠핑장 입구쪽에 있는 그곳은사정이 여의치 않아 그럴수가 없어서 비올 때를 잘 맞춰 심어야 한다.혼자서 슬쩍 심고 오려고 갔는데 가보니 풀이...모종 심는것은 조금 미루고 풀부터 대~강 뽑고 있자니 앞집에 사시는 형님께서못본 척이 안되셨는지 호미들고 나오셔서 함께 풀도 뽑고 모종도 심고 그러고 올라 왔다.오늘 아침결에 비가 조금 내리고 오후 들어 또 이렇게 비가 내려주니 꽃모종이 잘 살겠다. 집으로 올라 오는 길섶으로 풀만 나는 밭둑 지난해 디기탈리스를 심었었는데 올해 절로 난 것도 많기는 하지만 풀에 치여 말씀이 아니어서.. 2025. 5. 16. 5월의 꽃밭-2 백선/봉삼오래전 약초꾼에게서 얻은 백선 한 뿌리술을 담그라 했지만 나는 땅에 다시 심는 쪽을 선택했었다.세월이 지나며 큰 무더기의 꽃을 보게 되었고 여기서 떨어진 씨앗에서 번식한 것도여러군데 나누어 심어 꽃을 보기도 하고 또 나눔도 했다.특유의 향이 있어 다른 벌레는 접근을 안하는데산제비나비와 호랑나비가 산란을 해서 애벌레가 많을 때도 있는데 그 애벌레에서 이 백선의 냄새가 난다. 독일붓꽃청보라에 이어 피는 진가지색의 치마를 입은 독일붓꽃 꽃의 느낌이 꼭 우단을 보는듯. 해당화 개양귀비집가까이에는 안두려고 자꾸 뽑아내도 어딘가에서는 늘 꽃이 핀다. 차이브요즘 귀하다는 꿀벌이 날아 왔다.보랏빛 꽃도 이쁘지만 쪽파대용으로 쓸 수도 있는 서양파다.나는 양념장을 만들때 쓴 적도 있다. 레드.참 작약꽃송이.. 2025. 5.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