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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친구

따끈 따끈한 세영이 책.

by 풀 한 포기 2006. 6. 7.

오랫만에 친구들이 내 골짜기에 모였다.

세영.인화.광희...

따로이 정해  놓고 만난 적 없이도 어린 날 이후 오늘까지 이어지는 징한 우정이다.

마침 전날 출간된 정말 따끈따끈한 세영이 책을

첫번째로 받는 영광을 ...것도 직접 싸인까지해서,

 

 

 

 

책에 싸인하고 있는 세영.

그간 사진예술에 매달 편집장의 글로 개제 되었던 글들을 추려서 단행본으로 묶었다.

늘 다른 주제로 글 한편을 쓴다는게 보통의 일도 아니고

월간지의 특성상 모아서 다시 보는 일이 어려워 한번 묶으라고 권해도

늘 고개를 젓더니

올해로 태어난지 50년에 결혼 25주년 기념으로 사진작가인 남편의 사진을 곁들여 출간을 했다.

글 한편 한편이 친구의 평소모습을 그대로 들어내는것들이어서 너무도 좋다.

 

 

너무도 환하게 웃는 친구들...

사진의 제목은 '저자와 함께' ㅎㅎ

 

 

 

너무도 소중한 세영이 책.

'때론 길을 잃어도 좋다'

 

어쩌면 뜻하지 않는 만남이 있을 수도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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