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집을 짓기 시작할때 제일 먼저 정화조를 묻고 시작하는데
우리는 조금 거꾸로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이 일을 했다.
다행히 주변에 공간이 넓어서
늦게해도 되겠다 싶어서 그리한 것이라는데
일은 뭐든 순서대로해야 되지 싶다.
언제나 우리일을 해주는 포클레인 기사 향묵씨.
만사 제치고 와서 알아서(?) 척척 해주고 있다.
마당을 가로질러 주차장으로 쓸 공간까지 수도를 매설하고 있다.
수도꼭지 한개 매달자고 수십m를 파제꼈으니 얼마나 비싼 수도가 되는건지
계산을 해봐야 할듯..ㅎ
하수관 중간에 묻어 냄새가 역류하는걸 방지하는 통.
집안에서 나가는 모든 하수가 여길 거치는데
나가는 하수관을 물에 잠기게 하는 장치.
일종의 밴트?
경험 많은 향묵씨가
포클레인으로 정화조를 제자리에 잘 앉히고 있다.
일단 물을 채워야 한다고해서
길게 뺀 호스로 정화조에 물을 채우고 있는 중.
울서방은 잠시 구경(?)하고
순원씨하고 만능박사 울 도목수님이 하수관을 묻고 있다.
이로써 상. 하수도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목공소(집짓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을 밝히다. (0) | 2010.06.10 |
---|---|
드디어... 지붕을 올리다. (0) | 2010.06.09 |
루바목으로 처마 마감하기 (0) | 2010.06.07 |
전기 배선을 넣다. (0) | 2010.05.25 |
미장을 하다. (0) | 2010.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