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1 나도 고추...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고추는 올해 비가 잦아 예년에 비해 턱없이 적게 따서 조금 아쉬운데 관상용 고추들은 병도 없고 심은 종류대로 아주 잘 크고 있다 맨 윗 것은 진가지색으로 열렸다가 빨갛게 익고 아래 것은 보통의 고추처럼 초록이었다가 다 익으면 빨갛게 된다 특징은 모두 하늘을 향해 열린다는 것. 그래도 고추라고 궁금해서 맛을 보니 맵다...ㅎㅎ 먹을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이 작은 구슬같은 고추는 처음에 흰색에 가까운 연두색으로 열려 변화무쌍 주황색이거나 보라색으로 변하다가 다 익으면 빨갛게 되는 것은 똑같다 고추는 결국 빨간 것이 본질인 모양. 이 아이는 다발처럼 한 무더기로 가늘고 뾰족한 고추가 열린다 물론 익으면 다 빨간 색. 아직 시퍼런 청춘이라서 익은 고추 .. 2022.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