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3 소형 비닐하우스 설치 비닐하우스안에서 자라던 피망과 파프리카를 뽑아 냈다.며칠 전 영하 5도로 내려 갔을 때 잎이 시들고 이 제 더 이상은 안녕을 보장할 수 없어아직은 그냥 파란색의 파프리카를 따내었다.모두 덜 익었으니 피망과 겉으로는 구분이 안간다 먹어 보니 달큼하지는 않지만 크게 이상할 것도 없어 기왕의 용도대로 쓰면 되겠다. 파프리카를 뽑아 내고 그 앞에 심어 놓았던 적오크와 상추에 작은 비닐집을 덧씌워 놓았다.홑겹의 비닐하우스에서는 더 추워지면 냉해를 입을 테니 겨우내 싱싱한 채소를 먹으려는 마음으로 해마다 월동채비로 하고 있다. 이 정도면 당분간 우리가 소비하기에는 충분하지 싶다.청상추와 적상추 그리고 적오크. 그 안에 루엘리아 뿌리 심은 화분 두 개와 물꽂이 한 것도 하나 들여 놓았다.루엘리아가 겨울 노지.. 2024. 11. 22. 일은 역시 연장빨이여~~ 남편 일을 시키려고 주문한 전정기가 득달같이 도착했다.아인힐이라는 독일회사제품인데 마데 인 차이나라는, ㅋ배터리가 타회사(보쉬,아끼타)제품과 젠더만 구입을 하면 호환이 되어서기왕에 있던 연장들의 충전기와 배터리가 다수인지라 그것을 사용하니기계 본체값에 젠더 값만 지불해서 나름 저렴하게 장만했다. 사용전 기름칠부터 해주고 내가 하면 몇날 며칠 끙끙거리며 할 일을 순식간에 해치우네역시 연장빨인겨. 남편이 이 일을 맡아 해주니 나는 그 시간에 아랫밭 언덕에 심은 라일락을 구하려고 주변 풀을 낫으로 가려 가며 베어 냈다.라일락이 안보일 정도로 각종 풀이 자라있으니 남편보고 해달라 했다가는 라일락이고 뭐고 몽땅 사라지게 생겨 힘들어도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식전 한시간 안에 모든 일을 끝냈다.오늘 한번 사.. 2024. 7. 1. 햇볕이 뜨거웠던 이유 때아니게 한여름 더위로 숨막히게 하더니 그래도 다 그 이유가 있었던지 이제 하나 둘 열매가 맺히기 시작이다 완쪽은 파프리카이고 오른쪽은 피망이다 처음 열릴때부터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얼핏보면 그놈이 그놈같다. 무엇이든 첫번째는 가슴 설레이게 한다 올해 첫번째 열린 가지. 토종오이 씨앗을 받아서 이른 봄에 폿트에 모종을 내어서 심은 것. 오이 만큼은 해마다 씨앗으로 모종을 내어 심는다. 길이도 짧고 조금 통통한 모양인데 나중에 노각이 되어도 맛이 있다. 왕토마토 장에서 모종을 사다 심은 것. 방울토마토는 작년에 심은자리에서 새싹이 엄청 나와서 부러 잘 키었다가 본밭에 심었다. 빨간것과 노랑색이 섞여있어서 나중에 익어야 제대로 알 수 있겠다. 빨간색이 더 동그랗기는 한데 자라면서 알아 보게 되겠지. 장마지기.. 2020. 6. 18. 이전 1 다음